신고자 윤모씨(남,81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20분만에 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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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안소방서 제공]
이 날 차량화재로 인원 20명과 장비 7대가 동원되었고, 19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태안소방서의 따르면 차량의 경우 일단 점화가 되면 가연성과 폭발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고 차량내부는 합성섬유, 플라스틱, 각종 전기 배선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화재가 순식간에 확산되기 때문에 재산피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LPG차량은 화재 발생 시 폭발위험이 커 운전자는 가스누출 점검을 생활화하고 각종 밸브의 종류와 기능을 익혀두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운전하고 자택으로 귀가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확인해보니 차량 본넷부분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했다는 소유자 윤모씨(남,81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