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힘내라 '氣-UP'] 결제시장, 모바일카드로 대전환-신한카드

2015-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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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애플워치앱 서비스개시 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말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결제를 통합 제공하는 최초의 서비스인 신한 앱카드(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온라인 결제만 지원하던 간편결제 서비스와 오프라인 결제에만 초점이 맞춰진 기존 모바일카드의 단점을 극복하고 고객의 가입 및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온라인 결제는 PC의 경우 QR코드 인식, 모바일의 경우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결제가 끝나는 방식으로 구현됐고,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앱에 등록한 카드를 바코드, QR코드, NFC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환 결제할 수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Smart 매니저’, ‘올댓쇼핑&월렛’ 등 3개 앱을 통한 결제·조회·알림 서비스 등 11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9월부터는 애플워치를 통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 앱카드는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혹은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돼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스마트워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를 비롯해 LG전자 G워치R, G워치 어베인, 모토로라 모토360, 소니 스마트워치3, ASUS 젠워치 등으로 확대됐다.

신한 앱카드는 출시 이후 지난 8월 현재 누적회원 370만여명, 올해 취급액 2조3000여억원(월취급액 3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모바일카드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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