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2일 대부도 지역에 공공도서관인 대부도서관을 개관한다.
대부도서관은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8월 준공된 뒤,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대부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교실, 2층에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과 사무실, 3층에는 지역주민의 자기계발 및 개인학습을 위한 열람실과 노트북실 그리고 동아리실, 쉼터, 야외쉼터로 구성돼 있다.
대부도 지역의 특성에 맞춰 ‘해양, 생태’ 관련 특화도서를 비롯, 1만 5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데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3층 열람실과 노트북실은 동절기 기준(11월~2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