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해년도 안양시여성단체 사업을 총 결산하는 여성대회가 오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성단체회원뿐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입장해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시는 많은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
‘안양적십자지구협의회’가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과 출산장려에, ‘만안녹색어머니회’는 교통안전과 지역사회복지에, ‘안양여성의전화’는 여성권익 신장 및 여성상담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수상한다.
또 백옥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강영숙 안양시새마을부녀회 회원, 유애경 안양여성의용소방대 회원 등 19명도 민간인 신분으로서 여성인권과 양성평등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힘을 보탰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가수‘크리스 조’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박은주’등이 무대를 수놓으면서 참가자들을 흥겹게 할 전망이다.
아울러 팀을 편성해 장기자랑과 게임 그리고 행운권 추첨 등이 벌어지는 화합한마당은 마지막 3부 순서로 진행된다.
이필운 시장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어 시는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며,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게 될 이날 대회에 많이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