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곤지암읍 연곡리 소재 특수교육시설인 동현학교에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 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년 특수교육시설 녹색공간조성 공모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돼 국비 1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환경 개선, 자연친화적인 학습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장애인과 학부모 봉사자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현학교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까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자활방법 터득을 돕는 특수교육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