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배모씨(53) 등 23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대형 마트 물품보관함을 무인 포스트로 이용해 구매자를 만나 현금과 보관함 열쇠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검거된 필로폰사범으로부터 필로폰 약 11.07g(370명 동시 투약분)과 대마초 0.55g을 압수했다. 관련기사'강남학원가 마약음료사건' 필로폰 공급책에 징역 26년"저 마약 했어요"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에도 불구속 입건 #대형마트 #마약 #부산경찰청 #필로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