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범근 생명환경화공과 교수가 폴리스타이렌(일명 ‘스티로폼’)으로 인해 전 세계의 해변이 유해한 물질인 ‘스타이렌 올리고머(styrene oligomers:SOs)’로 오염돼 있다는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티리얼즈'(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등재됐다.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해변오염의 주원인을 밝혀 낸 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되고 뉴욕타임스, 아사히신문 등 해외언론에 잇따라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조선이공대학교에 따르면 권범근 생명환경화공과 교수가 폴리스타이렌(일명 ‘스티로폼’)으로 인해 전 세계의 해변이 유해한 물질인 ‘스타이렌 올리고머(styrene oligomers:SOs)’로 오염돼 있다는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티리얼즈'(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뉴욕타임스, 일본 아사히신문 등 해외언론들도 앞 다퉈 권범근 교수의 논문을 인용 보도해 해변오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