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머드마스터 GWG-1000, 가혹한 사막 환경을 위한 지샥시계의 진화

2015-11-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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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머드마스터 GWG-1000 [사진=지코스모]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지샥 머드맨은 흙이나 먼지에서 시계를 보호하는 ‘머드 레지스트(방진) 구조를 지닌 모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인 사막에서의 사용을 가정해 설계된 제품이다.

지샥은 최근 이 머드맨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한 머드마스터 GWG-1000이라는 신 모델을 공개했다.

육지의 토사가 산적‧산란되는 것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의 사용을 가정한 뉴 모델 머드마스터는 거대한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전동 커터나 분쇄기, 드릴과 같은 대형 장비의 사용에 견디는 내진동 구조를 채용한 게 특징이다.

또한 토사나 진흙탕 안에서의 임무에 요구되는 새로운 방진‧진흙의 유입을 막는 구조를 개발해 머드 레지스트 구조를 갖췄다. 버튼과 버튼을 보호하는 가드 파이프에 많은 패킹이 탑재돼 진흙의 유입을 철저히 막도록 했다. 이 파이프는 충격으로부터 버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버튼의 조작성을 높이도록 구조화돼 있다.

용두는 나사 잠금 방식으로 내장된 패킹과 나사 조임의 압력에 의해 머드 레지스트 구조를 실현하며, 용두가 제대로 잠기지 못한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도 새롭게 갖췄다. 또한 트리플센서 Ver.3를 탑재해 임무 수행에 중요한 방위나 기압‧온도와 같은 정보를 측정 가능토록 했다.

12-3-6-9시 방향 위치에는 아라비아 숫자의 대형 인덱스를 채용했고, 방풍에 강한 사파이어 글래스와 더블 LED라이트를 채용, 어떠한 환경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우레탄 밴드에는 중기의 손잡이나 미끄럼 방지 발판을 이미지한 텍스처를 사용하고, 시 분침은 주의를 환기시키는 화살표의 살깃을 모티브로 한 굵은 바늘을 채용했다. 모든 버튼에 확실한 조작을 위해 체크 무늬면을 채용했다. 혹독한 환경에 맞서는 터프한 남성들을 위해 탄생한 새로운 시리즈의 등장인 것이다.

전파수신을 통해 자동으로 시간을 맞출 뿐 아니라 초-분-시침의 위치를 매 시간마다(매 시간 55분 00초)검지해 IC내부의 시간 카운터와 틀어지는 경우 바늘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로와 세로 각각 59.5, 56.1의 큰 사이즈도 남성적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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