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 IoT 5만 가입자 돌파

2015-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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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기준 홈 IoT 서비스 가입자가 5만1000여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IoT@home)를 선보인 지 넉 달 만이다. 특히 지난달 500여 명 수준이던 하루 평균 가입자가 최근 1000명으로 크게 늘어나며 가입자 증가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기 쉬운 IoT 서비스의 신청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IoT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함께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문을 열 수 있는 U+도어락을 이달 출시한다.

U+도어락 서비스는 IoT@home 앱을 통해 원격으로 문이 닫혀있는 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을 열 수 있는 서비스로, 등록된 카드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가족의 귀가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외부에서 충격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보안 기능도 포함돼 있다.

U+도어락은 월 1100원(부가세 포함)에 서비스되며, 단말가격은 41만원(부가세 및 설치비 포함)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도어락 서비스 가입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홈 IoT 제품인 플러그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용료도 이용기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안전, 절약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o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외 제조 및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서비스 및 AS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은 쓰고 있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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