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비즈파트너 해외건설 현장관리자 양성과정’ 운영

2015-1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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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2013년부터 해외 건설현장에서 활약할 우수인력을 양성해 비즈파트너(Biz Partner)사(社)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해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즈파트너가 해외현장 필요 인력을 요청하면 SK건설이 교육생을 선발해 우수인력으로 양성한 뒤, 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SK건설의 해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최근 고용노동부의 ‘K-Move 우수사업’과 산업인력공단의 ‘우수과정’에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1~3기 수료생 총 57명 가운데 비즈파트너와 건설회사 등에 채용된 인원이 53명에 달한다. 이들은 6개월간 800시간에 걸쳐 플랜트·발전 현장직무와 영어 강의,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들을 채용한 비즈파트너들은 교육생들의 해외 현지적응이 빠른 것은 물론, 전문 직무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4기 교육생들도 내년 2월 교육을 마치면 대부분 5곳 이상의 비즈파트너와 건설회사 등에 채용될 예정이다.

박상홍 SK건설 동반성장팀장은 “SK건설은 교육·채용 지원을 통해 비즈파트너와 파트너쉽을 돈독히 할 수 있고, 비즈파트너는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우수인력을 채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해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만족감이 높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의 니즈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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