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홈쇼핑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목도리'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현대홈쇼핑은 6일 서울 강동구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사랑의 목도리 만들기'를 지난 10월 초부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10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정성스럽게 1인당 1개의 목도리를 제작,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손편지를 함께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전 직원이 1년 중 1개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인 1봉사활동’ 캠페인을 통해 즐거움(Entertainment)과 사회공헌 활동(Volunteering)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까지 490여명의 전직원이 사랑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재능기부 등 총 422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