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2015-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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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2.11. 시설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및 복지서비스 구축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노인복지시설의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와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해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39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조금 집행사항, 조직 및 인력운영 실태, 예산집행 사항,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시설 안전관리 등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며,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리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운영의 합리성과 건전성 확보를 통해 입소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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