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청 경비과 의무경찰계 경위 최영찬]
경기청 경비과 의무경찰계 경위 최영찬
인터폴(Interpol)은 국제 범죄의 신속한 해결과 각국 경찰기관의 발전 도모를 위한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195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적인 형사사건의 조사, 정보, 자료의 교환, 수사 협력일을 주로 한다.
인터폴 집행위원회는 총재 1명 부총재3명, 집행위원 9명 등 13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직은 선출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집행위원회는 인터폴 내 주요기구 중 하나로 주요 사업에 대한 결정 및 집행 등을 감독할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권한을 갖고 있는 인터폴 집행위원회에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5일 아프리카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제84차 인터폴 총회에서 부총재로 당당히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져, 전 세계로 대한민국 치안 한류(韓流)의 바람을 기대 해 본다.
사실 우리나라는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485명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된 주요 7개국에 비해 범죄발생율은 5분의1 수준, 살인·강도 등 5대 범죄 검거율은 70%를 기록하는 등 객관적 수치에서 봐서 알다시피 치안청정국 이라고 할 수 있다.
▷ 늦은 시간까지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번쩍이는 네온 불빛, 수많은 사람들로 떠들썩한 거리, 이른 저녁시간에 귀가하는 외국인들로써는 한국의 밤거리는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활력이 가득한 일종의 문화적 충격 이라고 말을 한다.
이 이면에는 밤늦게 혼자 다녀도 안전하다는“치안 강국 대한민국”의 뜻이 숨어 있다고 생각 한다. 드라마나 아이돌 가수에서나 한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치안에도 한류(韓流)를 찾아 볼 수 있는 이유이다.
김종양 경기청장의 인터폴 부총재 당선으로 치안강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한껏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
이와 같이 큰 성과를 이루어낸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살려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변화 시대에서 걸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만드는데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거센 치안 한류(韓流)는 대한민국에 보이지 않는 귀한 무형의 자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