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사장 및 직원 일일체험’나서

2015-1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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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6일부터 10일간 공사 경영진 및 3급 이상 관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일일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시 30분부터 18시까지 사장, 본부장, 관리직 사원 등 190여 명이 장애인콜택시에 직접 동승해 휠체어리프트를 직접 작동하는 등 장애인들의 승하차를 도와주고, 차량 내 안전벨트와 손잡이의 청결상태를 확인하면서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은 물론 운전원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사장 및 직원 일일체험’나서[1]


공사는 장애인콜택시 140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등 총 168대를 운영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증가되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수요에 맞춰 일반 개인택시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콜을 받으면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정호 사장은 “현재 공사는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용수요 증가로 인한 대시시간 지연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장시간 운전과 일반인에 비해 좀 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운전원들의 고충을 이해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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