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6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두 번째 공공분양주택인 ‘자연& e편한세상 자이’(S1블록)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전용59, 74, 84㎡의 중소형 규모로 지하1층~지상29층 12개동 1685세대로 구성되는데, 공사와 민간참여 공동사업협약을 맺은 대림산업과 GS건설이 함께 진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개관한다.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 지금삼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지금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홈페이지(www.gico.or.kr)나 다산신도시 S1블록 홈페이지(www.dasans1.co.kr)에서 입주자모집공고문 참조 하면 된다.(분양문의 1588-7104)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 사업이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 도농 가운 수석 일패 이패동 등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 6000여명, 세대수 3만 1,900여 세대로 조성된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도농-호평으로 연결되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교통 인프라이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에 인접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왕십리역(2,5,분당선 환승)까지 30분대면 오갈 수 있으며, 도로망의 경우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북부간선도로와 직결되는 구리IC와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해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도보생활권 내에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및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유통종합시장 등과 인접하며,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을 통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