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한국전력, 지역 주민과 5일 「154kV 북안산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관련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오랫동안 안산시와 한전, 주민과의 갈등 요소였던 북안산변전소가 건립돼 안산시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안산변전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21억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써, 상록구 양상동에 조성돼 안산시 동북부 지역의 부족한 전력수요를 충당하고 서남부 지역과 산업단지에 집중 되어있는 기존 전력설비의 과부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