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장애인 수영의 미래, 이인국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총 5개의 종목에 출전한 이 선수는 남자 자유형 s14등급 200m(대회신기록), 남자 자유형 s14등급 100m(한국신기록), 남자 배영 s14등급 100m(대회신기록), 남자 계영 s14등급 400m(세계신기록), 남자 혼계영 s14등급 400m(한국신기록)에서 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제 시장은 “이 선수의 5관왕 달성을 축하하고 세계기록 달성자가 우리시 선수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 내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