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쁘띠성형의 인기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제 많은 여성들이 외모의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형수술 대신에 보톡스와 필러 등의 쁘띠성형을 선택하고 있다.
필러의 경우 시술 부위에 따라 다양한 효과와 적용이 가능한데, 특히 동양인의 특성상 얼굴 볼륨이 부족하고 콧대가 낮은 문제점은 필러 시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효과적으로 보완 및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필러 시술의 비용이 부담이라면, 장기적으로 반영구필러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기존의 HA 필러의 경우 시술 후 흡수율이 높아 유지기간이 짧기 때문에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다시 필러 시술을 받아야 한다. 반면 반영구필러는 초기 비용이 기존 필러보다 비싼 편이긴 하나 시술 후 최대 10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반영구필러 중 아테필 필러는 60년 이상의 임상 실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필러 중 하나다. 하지만 아테필 필러는 시술 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시술 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안전성이 보장된 병원에서 시술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강남에 있는 바이오미클릭닉 김홍달 원장은 “아테필 반영구필러는 시술 후 제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시술 시 모양을 잡는 데에 있어서도 난이도가 있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술 전 반영구필러에 있어 풍부한 시술 경험이 있는지, 맞춤 진료를 하는 곳인지, 1회용 캐뉼라를 사용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