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보톡스 생산 원료 및 원자재 품질시험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내 제약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보톡스 생산업체 중 국내 최대 공급사 등 5개 사에 보톡스 원료의약품 및 원자재 품질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보톡스 제품의 허가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허가 규격을 만족하는 품질시험을 시행해야 한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여 건의 품질시험을 지원했으며 보톡스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품질시험에 대한 기업의 기술서비스 의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알부민 등 보톡스 동결건조 상태 안정화를 위한 원료의약품 품질시험 △고무전, 바이알 등 주사제 일차 포장재 16개 원자재 품목의 품질시험을 통해 국내기업이 생산한 보톡스의 안정성과 유효성 입증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보톡스 관련 원자재 및 원료의약품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에 대한 폭넓은 품질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술서비스 상담 및 신청은 의약생산센터 기술분석지원팀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국내 보톡스 생산업체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미국, 유럽 등 국제규격에 맞는 품질시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보톡스 시장에 진출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