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감염병과 재난사고 등과 여러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도민은 누구나 홈페이지(www.g-mind.or.kr)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심리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6월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계기로 도민 불안 및 심적 고통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스프링'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은 재난과 같은 갑작스러운 역경에도 불구하고 용수철과 같이 평상시로 회복하거나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 회복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쉬운 방법으로 자신이 보유한 성격 강점을 발견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도록 ‘극복의 힘’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심리 면역력을 높이면 재난 등 불시의 위기상황에서도 즉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도민의 심리건강을 온라인을 통해 강화시키는 첫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 상담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군마다 운영 중인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면 심리 상담 또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