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스피가 2040선에 안착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코스피지수는 13.16포인트(0.65%) 오른 2048.4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원, 1055억원 가량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3019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다. 의료정밀(5.17%), 운송장비(3.13%), 철강·금속(2.84%), 운수창고(2.41%), 전기가스업(2.26%), 건설업(2.23%)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통신업(-2.15%), 전기전자(-1.66%), 비금속광물(-0.7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2.52%, 4.67% 상승했고 현대모비스도 2.92% 올랐다.
이에 반해 대장주 삼성전자는 2.23% 하락했고 삼성생명도 2.19%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이날 2.12포인트(0.31%) 오른 682.13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