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엡손이 신제품 대형 프린터 ‘엡손 슈어컬러(SureColor) SC-P’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대형 프린터 ‘엡손 슈어컬러 SC-P’ 시리즈는 사진 및 파인아트 출력에 적합한 제품으로 웨딩 및 베이비 스튜디오, 전문 포토그래퍼, 아티스트, 파인아트 관련 고객층이 타깃이다.
이번 신제품은 높은 D-Max를 제공하는 새로운 잉크 기술 ‘울트라크롬(UltraChrome) HDX 잉크’를 탑재해 컬러뿐 아니라 우수한 흑백 톤 그라데이션도 구현한다. 또 바이올렛 컬러 잉크로 색 표현 영역이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를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5, P&I 2015)’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며, 다양한 사진 인화 환경에 적합한 포토 프린터 및 대형 프린터 등이 전시된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 신제품 외에도 사진애호가에 최적화된 ‘엡손 슈어컬러 SC-P405’, 개인 및 소형 스튜디오에 적합한 ‘엡손 슈어컬러 SC-P600’, 아티스트와 프로 포토그래퍼를 위한 ‘엡손 슈어컬러 SC-P800’ 등을 선보인다.
또 엡손은 박람회 현장에서 자사 제품 구매자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엡손 슈어컬러 SC-P800’ 구매자에게는 ‘빌링햄 프로 카키탄 카메라백’을 증정하고 ‘엡손 슈어컬러 SC-P7000/9000’ 구매자에게는 ‘SK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