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 웅천읍 일대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며 주변 낙후지역 도시정비도 본격 추진된다.
국회 김태흠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은 오늘 국토부가 선정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지로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일대(4,692㎡)에 90호 규모로 건설 될 예정이며 보령시가 용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를 대행한다.
올해 말 보령시와 LH가 사업협약을 체결하면 2016년 사업을 본격화해 2019년에는 주민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김태흠의원은 “보령시 행복주택 건설로 취약계층의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로확충 및 시가지 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