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광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감성여행

2015-1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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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6동, 북카페 미니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김완균)은 주민센터 내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정이송송 작은 문화마당’행사를 매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생업으로 문화공연 등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송림6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마련한 행사로, 북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기는 미니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에는 가수 김범룡과 듀엣으로 ‘친구야’라는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유명가수 박진광 씨가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두 시간 동안 가요와 팝송을 열창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천 동구 송림6동, 북카페 미니콘서트 개최[1]


이날 공연을 관람한 주민 김문희 씨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듣는 기타 선율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며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좋은 공연이 주민센터에서 개최돼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완균 송림6동장은“오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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