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스피리바' 천식 치료에도 건강보험 적용

2015-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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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기관지 확장제 ‘스피리바 레스피맷’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기관지 확장제인 '스피리바 레스피맷'이 이달부터 천식약으로 처방될 때도 건강보험이 적용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쓰였다.
스피리바는 좁아진 기도를 넓히고 그 효과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 항콜린(LAMA) 기관지 확장제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 COPD 유지요법 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천식약으로 허가와 급여를 받은 LAMA는 이 제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기환 대표는 "기존 치료제로는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스피리바가 새로운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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