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중국 라이징 스타 진학동 모델 발탁…中시장 강화

2015-11-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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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니모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중국 내 핫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진학동(천쉐둥)을 중국 모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진학동은 현재 웨이보 팔로워수가 2000만명이 넘는 중국 신예 스타다. 진학동은 영화 ‘소시대’의 주연을 맡으며 20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최근에는 장예모 감독, 맷 데이먼, 유덕화 등과 함께 영화 ‘더 그레이트 월’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토니모리는 그를 국내를 비롯해 홍콩과 중국 내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진학동은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며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진학동과 함께 중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K-뷰티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최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6개의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약 50개의 매장과 600여개의 숍인숍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 왓슨스 2000개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적극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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