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은 마르살라 컬러, 일명 말린 장미 컬러가 사랑을 받으며 채도가 낮은 컬러군이 유행함에 따라 틴트에 대비해 립스틱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콜라보를 내세운 ‘맥’ 립스틱이 1위를 차지했고, 올 가을 가장 트렌디한 컬러인 마르살라 컬러를 일찌감치 선보인 ‘나스’ 립스틱이 2위를 차지했다.
‘토니모리’ 키스러버 립스틱, ‘에뛰드하우스’ 디어마이 블루밍 립스톡, ‘크리스찬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로레알파리’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 립스틱, ‘3CE’ 립 컬러, ‘샤넬’ 루즈 코코 샤인, ‘아이오페’ 틴티드 리퀴드 루즈, ‘어퓨’ 롱에어 에센스 립스틱이 10위권을 차지했다.
위메이크뷰티 감부미 팀장은 “소비자들이 점점 볼륨감과 보습 기능까지 갖춘 글로시한 제형을 선호하는 분위기다”며 “립스틱 위에 얹는 립 볼류머 같은 제품들이 가을·겨울 시즌에 꾸준한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크뷰티(http://beauty.wemakeprice.com/)는 오는 19일부터 가을에 추천하는 향수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