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개입찰에서 송도 3개 필지 12만4000㎡ 땅이 총 4066억원에 매각됐다.
평균 낙찰률은 126.4%로 매각 예정가보다 26.4% 비싸게 팔린 것이다. 8공구 공동주택용지(10만5000㎡)는 3181억원에 매각됐다. 매각 예정가 2552억원보다 629억원이나 높은 액수로 낙찰률은 124.6%, 3.3㎡당 땅값은 1000만원을 기록했다.
4공구 상업업무용지 8의 20(9510㎡)은 463억원에 8의 23(9954㎡)은 422억원에 팔렸다. 이 토지의 낙찰률은 각각 147.3%, 12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