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

2015-11-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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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 '다용도 구리 차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6일 오전 10시에는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전통의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테마기념품 분야를 신설, 국기인 태권도를 주제로 한 참신한 관광기념품을 공모했다.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총 39점은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담은 광역지자체 주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작품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공모전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내 기념품점에서 판매되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선물로 선보이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음식쇼핑팀장은 “앞으로도 상품성 있는 관광기념품을 선정,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통한 상품화 지원 및 문화상품·관광기념품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우수 관광기념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외에도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홈플러스 해운대점 등 전국 관광지의 총 6개 기념품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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