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타인의 취향' 유병재·유세윤 등 출연, 오는 11일 첫방송 확정

2015-11-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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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본격 취향 저격 예능’을 표방하고 나선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타인의 취향’이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최근 ‘취향’이란 단어는 ‘취향 저격’ ‘취존’(취향 존중) ‘개취’(개인의 취향) 등 수많은 신조어를 쏟아내며 대중의 핫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평균에서 벗어나 두드러진 취향을 보이면 반감을 샀던 과거의 기성세대들과 달리 개성을 존중하고 자기표현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가 등장하며 ‘취향’은 점점 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JTBC ‘타인의 취향’은 이처럼 2015년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핫 키워드 ‘취향’을 소재로 해 눈길을 끈다. 대중이 궁금해하는 스타들의 취향을 그들의 일상 속에서 훔쳐본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취향’을 공개할 스타들의 라인업도 막강하다.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예능 작가 유병재,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 GOT7의 잭슨부터 예능보증수표 유세윤, 뇌섹남 장진감독 등이 출연한다.

‘SNL’과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유병재는 예능 작가로는 처음으로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B급 ‘병맛’ 코드와 사회 현상을 꼬집는 시원한 멘트로 SNS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스타다.

예능계 흥행보증수표 유세윤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 음악 활동부터 광고, 웹툰 등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숨겨진 모습들을 공개해왔던 유세윤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트 넘치는 대본과 연출로 트렌디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갖춘 장진 감독은 4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취향을 독특한 장소에서 의외의 인물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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