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리커창 중국 총리 방한 환영 한국 경제계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용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처음 만나면 낯설고, 두 번 만나면 익숙해지고, 세 번 만나면 친구가 된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해 “올해 들어 세 번째 만남인 오늘 행사를 통해 양국 경제인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