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대가야 유물을 전시하는 '대가야의 한성 나들이' 전시가 오는 3일부터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경북 고령 대가야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14점을 선보인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긴목항아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대가야박물관과 교류 협약을 맺고 박물관이 소장한 풍납토성 출토 유물 15점을 장기 대여했다. 대가야박물관에서는 교류전 '백제한성에서 온 유물들'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