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야간 당직 근무를 하던 소방공무원이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었다. 31일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50분께 양영채(46) 소방경이 부산진소방서 당직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빈소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시민장례식장 특 201호다. 양 소방경은 지난해부터 부산진소방서 이전 작업을 맡아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근무에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양 소방경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진·해운대소방서 등에서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평가받았다. 관련기사'소방관' 손익분기점 넘었다…250만 돌파로 '기부 챌린지' 3억원 달성"창문깨서 연기 빼"…베테랑 소방관이 52명 살렸다 #부산 #소방관 #야간 당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