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제’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마오위 부국장 “중국 영화 발전 한·중 영화 합작 및 교류에 이바지”

2015-10-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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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중국배우 저우동위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2015 중국영화제'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마오위 부국장이 “중국 영화 시장의 번영이 한·중 양국 영화 합작 및 교류에 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동 IFC몰 GCV여의도 3관에서 열린 ‘2015 중국영화제’ 개막식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관리국 마오위 부국장,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 주한중국대사관 스루이린 문화참사관을 비롯해 서정 CJ CGV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실장, 강제규·윤제균 감독과 배우 황승언, 송재림, 김지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중국 영화제' 개막식 축사를 맡은 마오위 부국장은 “중국에서는 매일 약 20개의 스크린이 새로 설치되고 있으며 매일 관객 수 백 만 명이 영화를 즐기고 있다”며 입을 뗐다.

이어 중국 영화의 번영에 대해 “지난 10여년 동안 매년 30%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50%가 넘는 성장률을 거두었다”고 전하며 “중국 영화 시장의 번영은 한·중 양국 영화 합작 및 교류에 큰 이바지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10편은 중국 최신 영화의 백미”라며 “이 작품들을 통해 중국 고전 문화의 매력과 중국인들의 정신과 생명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를 맡은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 10개의 관객수를 합치며 1.7억명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영화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며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이라는 제목으로 GCV여의도에서 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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