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주파수할당 신청 포함) 접수를 마감한 결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등 총 3개 법인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허가신청법인 중 세종모바일은 FDD 방식을, 나머지 법인은 TDD 방식의 이동통신서비스를 신청했다.
허가신청 적격으로 결정된 법인에 대해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사업계획서와 주파수이용계획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말에 최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심사위원을 연구기관, 학회, 협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고, 이미 공개한 심사기준, 평가방법 및 배점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하여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