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토부 고위 공무원 한옥교육 유치

2015-10-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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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캠퍼스 머물며 30일까지 한옥 이론·실습 교육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대학교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고위 정책과정을 유치해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옥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 50명을 선발해 한옥 정책과정을 개설하고, 10월 28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30일까지 한옥이론과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고위 정책과정을 유치해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옥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대]


이번 교육에서는 목재공학 분야 권위자인 이남호 총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고, 고창캠퍼스에 머물며 실습 교육까지 받는 등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짜임새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날에는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남해경 교수(한옥기술종합센터장·공대 건축공학과)와 강의와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을 진행해 우리 전통 한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대 고창캠퍼스 인근 농촌마을 부녀회에서는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을 위해 지역에서 나는 음식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해 외부 기관과 지역 주민이 연계하는 뜻 깊은 시간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북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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