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대학패션 페스티벌' 개최

2015-10-30 12:1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부산지역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대학패션 페스티벌'이 3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패션디자인 전공 총 9개 대학이 참가한다. 2015 부산패션위크(5~7일)보다 이틀 먼저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유명디자이너 및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최고 시설의 무대인 부산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4년간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이번 무대는 2일간 10회의 패션쇼를 통해 총 328명 학생들이 각기 다른 콘셉트와 톡톡 튀는 673개 작품들로 화려한 캣워크를 수놓을 예정이다.  

3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규옥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참여대학의 총장, 지역 섬유패션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무대로 부산지역 9개 대학의 연합패션쇼가 진행된다.

패션쇼 일정은 3일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부경대를 시작으로 4일에는 경성대, 동서대, 부산경상대, 동명대, 신라대 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패션 액세서리, 소품 등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패션 플리마켓’ 이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패션위크행사와 함께 부산패션주간에 개최되는 대학패션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의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