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대회 준우승 광주초 축구부 격려

2015-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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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9일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성과보고 및 우승컵 봉납식을 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 9~25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 리그에서 우승한 64개 팀이 모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도 14권역(광주·수원·용인·이천) 우승으로 대회에 출전한 광주초 축구부는 왕중왕전에서 신정 FC, 대전시티즌유소년클럽, 성남FC, 서울대동초, 서울잠전초를 차례로 격파하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25일 결승전에서는 강력 우승후보인 서울신정초와 승부 끝에 3-0으로 패배, 대회결과 준우승과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고, 염경선 주장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의 꾸준한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그램과 학교, 학부모, 지역체육단체 등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훌륭한 선수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초등학교 축구부는 1982년 창단 이래 올해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우승, 201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2 우승, U-11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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