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민간 최초로 세계유산기금 조성

2015-10-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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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중 최초로 민간 차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중 최초로 민간 차원의 기금이 조성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와 메틸트 뢰슬러 세계유산센터 소장을 만나 향후 3년간 10만 달러 규모의 세계유산기금을 모아 전달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계유산기금은 기금은 지난 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하나투어의 지원금과 2012년부터 한국위원회가 제작해 판매한 세계유산 지도와 책자 수익금 등으로 마련된다.

유네스코 본부는 이 기금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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