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북한, 8강행 실패]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북한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북한은 30일(한국시간) 칠레 탈카에서 열린 말리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4개 나라가 모두 탈락했다.
시리아는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고 16강에 진출한 한국, 북한, 호주는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북한을 제압한 말리는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크로아티아는 독일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