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방건설산업이 이달 30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63-2번지 일대에 짓는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은 지하 1층, 지상 14~18층, 16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광주시 도심권에 공급되는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은 광주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광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내년 6월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 등 30분 이내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광주역으로 통하는 ‘경안천 브릿지(가칭)’도 오는 2017년 신설될 예정이라,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광주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3번, 43번, 45번 국도 등의 광역교통망을 보유했으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2017년)와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및 제2경인고속도로(2017년) 등 서울과 분당, 판교는 물론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은 단지가 마름산 자락에 위치해 3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웰빙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마름산 및 단지 앞 경안천, 산책로, 소공원 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데다, 경안근린공원, 광남생활체육공원 등도 인접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태전초, 광남초, 경안중, 광남중, 광남고, 광주중앙고, 광주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용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우방건설산업은 단지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아파트 일렬배치로 단지 내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가구당 1.3대 규모의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을 공원화했다.
모든 가구에 수납공간이 강화된 넓은 드레스룸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벽체 등을 도입했으며, 평형에 따라 좁은 공간 활용 및 주방 수납강화를 위한 펜트리 설계도 적용된다.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30일 경기 광주시 장지동 260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