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항한 ‘SERI BAKTI’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6만톤급 LNG선으로서 지난 10월 16일 호주 글래드스톤(Gladstone)을 출항했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의 산토스(Santos), 프랑스의 토탈(Total), 말레이시아의 Petronas와 함께 약 20조를 투자해 연간 780만톤의 LNG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되는 LNG는 한국가스공사와 Petronas가 매년 각각 350만톤씩 도입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GLNG사업을 통해 상류 가스전 개발 및 생산, 가스배관 및 액화기지 건설 및 운영, 그리고 LNG 공급까지 천연가스산업 전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석유·가스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관리하고 경험을 축적해 향후 LNG 액화사업 운영사로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