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수리동(동장 성백연) 주민센터가 27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역사문화기행을 진행, 역사의 체취와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누릴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역사문화기행 참여자 40여명은 최근 개봉한 영화 <사도>로 다시 조명받은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을 둘러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리동은 지난 5월 ‘군포옛길 역사트래킹’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