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상현동 162번지)에 들어서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63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저층특화) △92㎡ 16가구(저층특화) △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로 이뤄져 있다. 전체 가구의 약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84㎡ 이하로 구성됐다.
특히 광교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광교 생활권이다. 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접근도 쉬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교육환경은 혁신학교인 매봉초가 배정되고, 인근에 상현중(혁신학교)·고, 서원중고 등이 위치한다. 광교산 조망권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인 어린이 공원이 단지와 접한 위치에 함께 준공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외부공간을 최대화했다. 주차장의 약 70%를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했으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샤워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남/여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욱 높였다.
조민기 분양소장은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개통의 수혜 단지일 뿐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췄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인데도 하루 평균 수백여통의 문의 전화가 오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상현동 162번지) 현장부지 내에 들어선다. 청약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진행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