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화건설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3000여명, 주말 이틀 동안 각각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용인 동천지구는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 데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 오피스텔 207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3~57㎡ 구성으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4월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0평형대 아파트처럼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및 거실로 구성된 전용면적 57㎡ 오피스텔에 젊은층의 관심이 컸다”며 “분양가도 3억원대 중반으로 인근 분당신도시 30평형 아파트의 전셋값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는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