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아버지에게 고물상을 차려드린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심형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을 찾아 일을 도왔다.
이어 심형탁은 "아버지가 원하셔서 (고물상을) 해드리긴 했다. 하지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불효하고 있는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심형탁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얼굴마담이다. 이 바닥이 뚫기 힘든데 거래처들이 날 믿고 아버지에게 일을 맡기신다.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