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전철 1호선 명학역 승강장에서 A(75)씨가 선로로 추락, 서동탄행 전동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뒤따르던 열차들은 다른 하행선로를 이용해 정상 운행했지만, 해당 선로 승강장이 없는 금정역은 무정차 통과해 지나갔다. 사고가 난 열차를 탄 승객들은 명학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사고 수습은 오후 6시 30분께마무리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결과 승강장에 있던 A씨가 선로에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베트남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개통…2012년 시작해 12년 걸려 코레일, 폭설에 퇴근시간 임시열차 10회 추가 운행…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강선 #1호선 #명학역 #중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