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맑고 기온 '뚝'…일부 황사 '주의'

2015-10-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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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8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부 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 강원 내륙과 경기 북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또 새벽까지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 대관령 0도, 강원 평창과 경북 봉화 1도, 강원 정선과 경북 청송 2도 등 주로 강원 산간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 서부서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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