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과 27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70~8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장과 본부직원, 성지병원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했다.
성지병원은 내과 ‧ 정형외과 ‧ 신경외과 ‧ 치과 진료와 함께 동맥경화, 위장조영촬영검사, 유방촬영검사 등의 무료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검사를 위해 금식하신 분들을 위해 떡과 빵, 과일과 음료 등을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했다.
성지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원주로 이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의 대표 병원인 성지병원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원주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