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청은 원주 성지병원과 함께 지역의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와 공동으로 펼쳐진 17일 저녁 캠페인에 원창묵 원주시장과 성지병원 문진수 병원장, 권영걸 부원장 등 병원과 시청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지병원 직원 150여명은 11개팀으로 나눠 병원에서 중앙시장, 시민전통시장, 자유시장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치고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사용해 공산품, 식품 등의 구매와 저녁식사를 실시했다.
또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신선한 식자재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값싸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구매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